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면 SNS를 도배하는 축제소식들이 들려옵니다.
그 많은 축제들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불꽃축제입니다! 그 시끄러운 파바박 터지는 소리도 눈에 잔상이 남을만큼의 강력한 그 불꽃들도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더 이상한 건 그렇게 좋은데도 전 불꽃놀이만 보면 그렇게 슬프더라고요.
이유는 저도 모르겠어요. 나이탓일까요?
요즘은 너무 예쁜 것을 봐도 감정이 격해지더라고요. 역설적으로 삶이 너무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매일이 아깝고 매일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전국에서 다양한 불꽃축제가 있네요. 오늘은 한국야구도 축구도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줬으니 귀가하시는 발걸음이 신이 나실 것 같습니다. 아직도 늦가을까지 예정되어 있는 축제들이 있으니 검색을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세요.
아름다운 날씨에 어울리는 축제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