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병원을 이용할 때 꼭 알아야 할, 실손의료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특히, 급여와 비급여의 차이점에 대해서 자세히 다룰 건데요. 복잡해 보이지만, 함께 천천히 알아보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실손의료보험은 병원 및 약국에서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를 최대 90%까지 보상하는 보험상품으로, 줄여서 실손보험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실손의료보험에서는 급여와 비급여라는 용어가 자주 사용되는데,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여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장하는 의료항목을 말하며, 쉽게 말해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항목입니다. 반면에 비급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장하지 않는 의료항목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MRI 검사나 도수치료 등은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전액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반면에 감기나 장염 등의 질병은 대부분 급여 항목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아 환자가 일부 비용만 부담하면 됩니다.
실손의료보험에서는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 모두를 보장하지만, 보장 범위와 자기부담금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급여 항목은 자기부담금이 비교적 적은 반면에, 비급여 항목은 자기부담금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또 같은 진료라도 병원에 따라 급여 또는 비급여로 구분될 수 있는데, 실손의료보험에서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하여 보장합니다.
급여 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장하는 의료항목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습니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국민건강보험에서 해당 의료행위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급여 항목은 대체로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재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행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기적인 건강검진, 질병의 진단을 위한 검사, 수술 및 시술, 약물 치료, 물리치료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또 치과, 한방병원에서의 요양급여비용중 본인부담금도 포함됩니다. 단, 미용목적의 성형수술이나 건강검진 등 예방진료는 제외됩니다.
또 급여 항목은 표준화되어 있어 가격이 일정하며,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다만,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 등 대형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차액, 간병비 등 일부 항목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 대상이 아니므로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비급여 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장하지 않는 의료항목으로, 환자가 진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국민건강보험에서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 개인이 지불해야 하는 의료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항목들은 신의료기술 등 아직 보편화 되지 않은 의료기술이나,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는 의료행위, 의약품, 치료재료 등이 포함됩니다. 또 앞서 언급했듯 외모 개선을 위한 성형수술이나 피부미용시술, 건강검진 등 예방진료도 비급여 항목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면,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초음파 검사, 다빈치 로봇수술, 도수치료, 비타민 주사 등이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입니다. 이러한 항목들은 각 병원마다 가격이 상이하며, 보험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두 용어의 가장 큰 차이는 국가의 의료보장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입니다.
급여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장하는 의료항목으로, 환자는 진료비의 일부만 부담하면 됩니다. 즉, 대한민국의 국민건강보험제도 하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때,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비급여는 앞서 설명했듯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장하지 않는 의료항목으로 환자가 진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주로 최신 의료 기술, 값비싼 장비 및 의약품, 미용 목적의 시술 등이 이에 해당되며, 환자의 선택에 따라 결정됩니다.
먼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 내역서를 발급받습니다. 두 서류 모두 보험금 청구 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후 보험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우편이나 팩스로 서류를 제출합니다. 대부분의 보험사는 100만원 이하의 소액 보험금에 대해서는 모바일 앱을 통한 청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보험금 청구 시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보험사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다를 수 있음으로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실손의료비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아직 가입하지 않으셨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꼭 준비하셔서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아 보시길 바랍니다.